화이자 알약 팍스로비드 드디어 1월 13일 우리나라에 도착해서 정부에서는 14일부터 현장에서 바로 처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집에서도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는데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데 이 약이 어떻게 작용을해서 치료를 도와주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여러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FDA 승인을 받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화이자에서 내놓은 팍스로비드, 머스사에에서 나온 몰누피라비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팍스로비드만 승인되어 들어온 상태입니다. 가격은 5일치 30알에 약 62만원 정도인데 비용은 무료이고 전부 국가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경구용 치료제 투여 대상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14일부터 환자에게 처방되는데 증상발현 5일을 넘기지 않은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가운데 경증에서 중등증 증상으로 생활치료센터나 집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무증상자에게는 예방차원으로 처방되지 않고 14일 투약이 시작될 경우 10일 증상 발현자부터가 대상이 되는것입니다.

면역저하자는 자가면역 질환자와 HIV 감염자, 스테로이드 제제 등 면역 억제제 투약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입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은 항체치료제와 먹는치료제 등 기존 치료제 중 적합한 치료제가 선택되어 투여하게 됩니다.
국내에 반입되는 초기 도입 물량은 3만1000면분으로 1월 말께 1만명 분량이 추가 도입되며 먼저 공급되는 2만1000명분은 3주 동안 하루 1000여명에게 처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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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효과와 복용법
화이자는 경증~중등증 고위험 환자 2246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현 5일 이내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임상실험에서 투약군은 비투약군 대비 입원 사망환자 비율이 88% 낮아졌다고 밝혔고 그것을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 효과성 자료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서 12살 이상이면서 체중 40kg 이상인 경증~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7일 긴급사용승인을 했습니다.

팔스로비드는 5일동안 3알씩 하루 2회 복용해야 하는데 복용을 중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정부는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반드시 모든 분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상 반응 등으로 인해 복용을 중단해 남은 약은 약국 등에 반드시 반납해야 하고 남은 약을 판매 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를 투약하더라도 기존 격리기간은 유지됩니다.
팍스로비드는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의약품 성분이 28종으로 많아 관리도 강화되는데 의료진들은 처방 이력을 실시간으로 조회해서 과거 처방 이력 등을 살핀 뒤 팍스로비드 투약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담당 약국에서도 한 차례 확인을 하고 약을 제공하게 됩니다.
치료제를 복용하는 동안 담당 의료진이 매일 이상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게 되고 부작용에 대해선 한국의약품안전관리뤈으로 상담, 신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설사, 혈압 상승, 미각 이상, 근육통 등이 있으며 중대한 부작용에 대해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절차에 따라 사람일시보장금 1억 1400만원, 입원 진료비 최대 2000만원 등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 VS 팍스로비드
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 (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 (성분명 PF-07321332 리토나비르)를 개발했습니다. 이둘의 작용 기전과 용법 차이는 어떤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리보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는 SARS-CoV-2를 포함해서 여러 RNA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게 되는데 바이러스에 무작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방식이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화이자가 만든 팍스로비드는 SARS-CoV-2-3CL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SARS-CoV-2-3CL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을 차단하게 됩니다.
| 몰누피라비르 | 팍스로비드 | |
| 개발사 | 머크 | 화이자 |
| 성분 | 몰누피라비르 | 리토나비르 / PF-07321332 |
| 작용기전 | 리보뉴클레오사이트 유사체 | SARS-CoV-2-3CL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 |
| 용법 | 1회당 4알을 매일 2회 복용 | 1회당 3알을 매일 2회 복용 |
| 치료기간 | 5일 (총 40알) | 5일 (총 30알) |
| 허가상황 | 11월 4일 영국 조건부 승인 11월30일 FDA 긴급사용 승인 여부 논의 예정 |
FDA에 긴급사용 승인 위한 데이터 제출 예정 |
| 가격 | 1인당 700달러 (약 83만원) | 1인당 약 500달러 (약 60만원) |
몰누피라비르와 팔스로비드는 알약 형태로 되어 있어 가정에서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지금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국식품의약국이 유일하게 승인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정맥주사 방식으로 병원에서 투여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는 반면 몰누피라비르와 팍스로비드는 경구제로 재택치료가 가능하기에 코로나 대응에 있어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게 된것입니다.
두 치료제는 입원하지 않은 경도~ 중등도 코로나 성인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 중간분석에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모두 입증했는데 위약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는 29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50% 낮췄고, 팍스로비드는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은 89% 낮췄다고 합니다.
연구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만 두 치료제 모두 입원하지 않은 경도에서 중등도 코로나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건 공통된 결론인데 단, 증상 발생 후 일찍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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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누피라비르와 팍스로비드군 임상실험
EPIC-HR 입원 사망 발생률, 팍스로비드군 0.8% VS 위약군 7.0%
팍스로비드의 EPIC-HR 임상 2/3상 중간분석 결과는 지난 5일 공개되었는데 전체 환자군은 코로나19 중증 진행과 연관된 위험인자를 최소 한 가지 보유하거나 기저질환이 있었고 이들은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팍스로비드군과 위약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었습니다.
중간분석 결과는 증상 발생 후 3일 이내에 치료받은 환자에서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발생률은 팍스로비드군은 0.8%, 위약군은 7.0%로 조사되었습니다. 입원 또는 사람 위험은 팍스로비드군이 89% 의미있게 낮았는데 이들 중 사망자는 위약군에만 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어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치료받은 환자에서 28일 동안 사망 또는 입원 발생률은 팍스로비드군이 1.0%였고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반면 위약군은 6.7%였고 사망자는 10명이였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제인 리토나비르와 혼합 투약하는데 일각에서는 리토나비르가 위장에 부작용을 유발하고 다른 약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MOVe-OUT 입원 사망 발생률, 몰누피라비르군 7.3% VS 위약군 14.1%
전체 환자군은 예후가 악화될 위험요인을 최소 한가지 이상 동반했고 가장 흔한 위험요인은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고령 60세이상 등이 있었는데 모든 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이들은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몰누피라비르군과 위약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어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결과는 29일 동안 입원이나 사망 발생률은 몰누피라비르군 7.3%였고 위약군은 14.1%로 몰누피라비르군에서 약 50%의 위험 감소가 확인되었고 위약군에서만 8명이 사망했고 몰누피라비르군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주요 하위군 분석에서도 몰누피라비르군의 입원이나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료 효과는 코로나 증상 발생 시기 또는 위험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모든 코로나 19 변이에 대해서도 일관된 치료 효과가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이상반응 발생률은 몰누피라비르군 35%, 위약군 40%로 비슷했고 약물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 역시 몰누피라비르군 12%, 위약군 11%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단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몰누피라비르군이 1.3%로 위약군 3.4%보다 낮았습니다.

병용 금기 약물 28가지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했을 때 해당 약물의 농도가 높아져 독성이 발생할 수 있는 약물 2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진통제 - 프로폭시펜, 페티딘, 피로시캄
항협심증제 - 라놀라진
항부정맥제 - 드로네다론, 아미다돈, 프로파페논, 플레카이나이드, 퀴니딘
진정, 수면제 - 경구용 미다졸람, 트라이졸람
항통풍제 - 콜키신
HMG-CoA환원효소억제제 - 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항정신병약 - 피모자이드, 클로자핀, 루라시돈
PDE5 억제제 - 실데나필
에르고트유도체 - 에르고타민, 디히드로에르고타민, 메틸에르고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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