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셀프 베이크 아웃으로 새집증후군 예방하는 방법

baba_tip 2022. 1. 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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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이사간다고 하면 설렘부터 가득 안게 되는게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새집 증후군으로 시달리지는 않을까 특히 아이들이 있어 더욱더 걱정이 가득한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새집으로 이사가기전 활용했던 꿀팁들로 새집증후군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새집증후군이란

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은 집에 입주했을 때 전에 살던곳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한 이상 증상이 신체에 나타나는 것을 통치하는 말인데 집안의 공기 오염에 의한 반응 중 화학 물질에 의한 반응을 의미합니다.

 

새집증후군은 휘발성 화학물질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물질이 포름알데히드입니다. 이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기체이고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통 접착제의 원료나 방부제, 실내 장식을 위한 스프레이식 페인트에 사용이 되어 문제가 일으키곤 하는데 새로 이사간 집에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한 건축 자재를 많이 사용했다면 이것이 수년 동안 실내로 방출될 수 도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외에도 실내 화학물질로 벤젠, 크실렌, 유기인, 톨루엔 및 연소방지제 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장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염화비닐은 벽이나 천장, 마루의 쿠선, 시트 등에 많이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포름알데히드에 장기간 노출 될 경우에는 백혈병 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고 새집 증후군은 환기 및 냉난방 시스템의 문제와 곰팡이에서 배출되는 부적절한 배기, 환기와 오염 물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의 기초 자재에서 라돈,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오존 등에서 다양한 인체 유해물이 방출되어 증상을 유발시키는데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기존의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두드러기가 생기게 됩니다. 또 두통, 호흡자극 증상, 현기증, 기침, 알레르기 증상, 피부 가려움, 천식, 집중력 감소, 만성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 심장병, 암 등 각종 질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출처 unsplash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은 개인차가 큰 만큼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고령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그 증상들이 악화되게 됩니다.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질병치료

새집증후군은 새집으로 이사한 이후 발생한 증상에 맞게 알맞게 치료해야 하는데 비염, 두드러기, 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각각의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고 이러한 치료와 함께 반드시 실내 오염원을 제거해야 합니다.

 

실내 공기의 오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가급적 포름알데히드 처리를 하지 않은 함판이나 자연 소재의 마감 소재를 사용하게 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베이크 아웃

제가 새집을 이사가기 전 사용했던 방법은 바로 베이크 아웃입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어 누구보다 걱정을 많이 했던 터라 정말 정석으로 베이크 아웃을 했고 그 덕에 새집증후군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베이크 아웃이란 실내 온도를 높여 유해 물질을 모았다가 환기를 통해서 배출시키는 방법인데 이 베이크 아웃은 유해 물질을 축적시켰다가 방출하기 때문에 입주 후에 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저처럼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아이가 있는 가정은 입주 전 꼭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입주 전에 베이크 아웃을 실시한 가구가 실시하지 않은 가구보다 새집증후군 발병 가구원수가 더 적은 결과를 보였고 대한주택공사 따르면 베이크 아웃을 하는 것만으로도 폼알데하이드는 49% 감소한다고 했습니다. 그 외 휘발성 유기 화합물인 톨루엔, 벤젠등은 35%에서 최대 71%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 통계를 보면 베이크 아웃으로 새집증후군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출처 대한주택공사

베이크 아웃 방법

1. 먼저 외부와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들을 닫아줍니다.

2. 실내 붙박이 장이나 거실장 등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장들도 모두 열어주어야 합니다.

3. 새집에 들어가면 표면 보호를 위해 설치를 해두는 보양지 (골판지, 두꺼운 합판 등)가 있다면 모두 제거해줍니다.

4. 보일러를 가동시키는데 온도는 35~40도를 유지해주시고 과열이 되지 않게 주의도 하셔야 합니다.

5. 앞서 말한 4의 상태를 하루 10시간 정도 유지한 다음 아까 닫아둔 모든 문과 창문을 열어 1~2시간 정도 환기를 시켜줍니다. 1~4번의 방법을 적어도 5일정도는 반복해서 해줍니다.

6. 지금 말씀드린 방법을 하기 어렵다면 4번에 알려드린 내용을 72시간 정도 유지한뒤 외부로 통하는 문과 창문들을 모두 열어 5시간 정도 환기시켜줍니다.

출처 unsplash

저는 아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토피를 앓고 있어 살고 있던 집과 이사할 집이 왕복 2시간 걸리는 거리였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14일동안 저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새집으로 이사왔을 때 새집 특유의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으며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거나 하는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베이크 아웃 주의사항

베이크 아웃을 할 때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우선 베이크 아웃 과정 중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해물질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 후 환기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이 평소보다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또 난방 시스템이 지역 난방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보일러가 35~40도 까지 올라가지 않을 수 있어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보일러가 설정한 대로 잘 올라가지만 새집의 경우 보일러 시스템이 과열되거나 가구들이나 장판이 뜨거운 열기에 뒤틀리거나 타고 색이 변할 수 있는것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베이크 아웃 기간에는 실내에 노약자나 임산부의 출입은 절대 금하시는 것이 좋으며 베이크 아웃이 완료된 다음에도 입주 전이라면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들을 활짝 열어 지속적으로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 후 100일이 안된 아기가 있다면 절대 방바닥에서 잠을 재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공기보다 무거운 유해가스가 바닥에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유해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이 있는데 공기보다 가벼운 유해가스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할 경우 외부로 배출이 잘 되지만 무거운 유해가스는 집안 전체 바닥에 깔려 있어 창문으로 배출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유해가스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환기 시 반드시 현관문을 열어둬야 합니다.

 

입주 후 3개월 정도는 환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창문은 매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열어두고 현관문도 하루에 2~4시간 정도 열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베이크 아웃을 제대로 시행한다고 해서 유해물질이 100%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베이크 아웃은 환경부에서도 새집 증후군 추천 예방법으로 소개된 만큼 입주 전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싶다면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크 아웃 외 새집증후군 대처하는 방법

판재가구보다는 원목가구 사용하기

판재 가구를 가공하는 과정에도 상당한 양의 화학물질이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화학물질이 적게 사용되는 원목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가구에서 나는 냄새에 예민한 경우라면 가구의 원재료를 까다롭게 살펴보는 것이 좋고  같은 원리로 바닥 마루도 접착식 보다는 설치식 마루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설치식 마루를 사용하게 되면 실내에 사용되는 합성 접착제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새집 증후군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붙박이장은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붙박이장 가구를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접착제에는 다량의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기와 피부 등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붙박이장 자체가 벽면에 붙어있어 원활안 통풍이 불가해서 환기를 시키더라도 이 부분에는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붙박이장은 최소한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기를 자주하기

새집 증후군을 대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환기입니다. 다양한 환기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서 설명드린 베이크 아웃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시작하려고 하면 번거롭고 손도 많이 가는 것 같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며 돈이 크게 들지 않아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입주를 한 경우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최소한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를 시켜주며 유해 물질을 배출시키시면 됩니다. 이때 가구의 문과 서랍장을 모두 열어주는 것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unsplash

식물 키우기

식물은 공기청정기나 창문을 통한 환기만큼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항상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화초들을 집에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식물 중에서도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해서 꾸며준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새집 증후군의 유해 성분으로 잘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나 수은 등의 중금속을 흡수하는 식물의 종류는 400가지가 넘는다고 하니 내가 원하는 식물을 선택해서 인테리어 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중금속을 흡수한 식물이 죽지는 않을까 걱정이시라면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물을 사람과 달리 흡수한 중금속을 체액으로 감싸 세포 내 공간에 별도로 저장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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